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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 (장미란, 역도선수, 체육학과 교수, 문체부 2차관)

Engineer Murphy 2023. 6. 29. 11:24

오늘 기사에서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의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의 깜짝 발탁 소식이 들렸다.

 

장미란 선수.. 아니.. 지금은 교수.. 이 분은 국민들에게 역도에 대한 많은 인상을 남기고, 대한민국의 가장 강한 여성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린 사람이다.

 

음.. 아마 내가 봤던 기사에도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대부분이 경력, 능력, 그리고 나이에 대한 부분...

 

장미란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전에.. 먼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관이 누구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이름은 조용만, 일단 나이가 62세 (오늘부터 만 나이 적용이니까~)

 

학력 및 경력을 간단히 보면 아래와 같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1986년에 행정고시를 통화하여 공무원으로서 기재부 기획조정실장까지 갔다가, 조폐공하 사장을 거쳐,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그리고 1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있다.

 

그럼 장미란 선수에 대해서 살펴보자.

 

출처 : 나무위키

 

나이는 39세, 기존의 조용만 제2차관과의 나이 차이가 23세가 나네. 이러니 말들이 있을 수 있지,

 

하지만 순수하게 학력 (학벌이 아니다, 학력) 으로 보면 조용만 제2차관이 석사라면, 장미란은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나와 있다.

 

그래서 다시 검색에 돌입..

출처 : RISS

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에 장미란 교수의 논문을 검색할 수 있고 로그인에 관계 없이 원문 보기도 가능하다.

RISS 검색 - 학위논문 상세보기  필요하면 요 링크에서 들어가서 보면 될 것이다. 페이지는 100페이지 조금 안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될 것이다. 

제목은 " 국가대표 선수의 은퇴기대와 심리적 위기감 및 재사회화의 관계"  이며, 박사학위 논문은 5명의 박사학위자의 인준을 통해서 학위 인정이 되는 부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의 수준 높고 낮음을 떠나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명확하다.

 

국문 초록만 한번 살펴보면, 

 

  본 연구는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은퇴기대와 심리적 위기감 및 재 사회화의 관계를 규명하였다.구체적으로는 은퇴기대와 심리적 위기감, 재사회화의 관계를 규명하고,심리적 위기감과 재사회화의 관계를 분석 하며,나아가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 및 심리적 위기감의 매개효과를 검 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본 연구는 2014년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운동선수를 모 집단으로 선정하고 유의표집법(purposivesampling method)을 활용하여 총 450명을 표집 하였다.구체적인 표집 절차는 서울 소재 국가대표 훈 련 장소인 태릉선수촌과 진천에 입촌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국가대 표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다.최종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총 428명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며,설문지의 타당도 및 신뢰 도는 전문가회의,예비검사 그리고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결과를 통해 검증되었다.설문지의 신뢰도는 α=.609∼.863으로 나타났다.이 연구에서 는 SPSSWIN 18.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경로분석,Sobel test기법 등을 실시하였다.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국가대표 선수의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은퇴기대,심리 적 위기감,재사회화는 차이가 있다. 둘째,국가대표 선수의 은퇴기대는 심리적 위기감에 영향을 미친다. 즉,은퇴기대의 하위요인인 강요된 좌절이 클수록 상실감,소외감,직업 불만족은 높으며,새로운 출발로 인식할수록 직업불만족은 낮다.그리고 휴식으로의 전환으로 인식할수록 부정적 인생평가는 낮다. 셋째,국가대표 선수의 은퇴기대는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친다.즉,강 요된 좌절이 클수록 탈락의도와 이직의도는 높으며,계속으로 인식할수 록 전직의도는 높다.그리고 은퇴기대를 휴식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전 직의도는 낮으며,새로운 출발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탈락의도와 이직의 도는 낮은 반면,전직의도는 높다. 넷째,국가대표 선수의 심리적 위기감은 재사회화에 영향을 미친다. 즉,상실감,소외감,직업불만족의 심리적 위기감이 클수록 탈락의도는 높으며,소외감,직업불만족의 심리적 위기감이 클수록 이직의도는 높다. 다섯째,국가대표 선수의 은퇴기대는 재사회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칠 뿐만 아니라 심리적 위기감을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즉,국 가대표 선수의 심리적 위기감은 은퇴기대와 재사회화 사이에 매개역할을 한다.

 

출처 : 장미란 교수 학위논문

  위와 같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조사를 하고, 분석하고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특별하게 흠 잡을 부분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장미란 교수가 문체부 2차관으로서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차관은 장관을 보좌하는 역할이며, 소속공무원을 지휘 감독하는 역할이다.

 

그럼 장관의 역할은 무엇일까?

 

출처 : 위키피디아

 

장관의 역할은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업무를 관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문화제육관광부 인원은 총 692명이다. 

 

절대 혼자 하지 않으리라.. 당연히 장관의 역할보다는 세부 직원들의 역할이 클 것이다.

 

내 생각을 짧게 정리하면 어찌되었든... 주변에서 말들이 많더라도..

 

차관으로 임명되었고, 임기는 시작될 것이다.

 

부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너무 큰 일을 벌이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업무를 수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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