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도... 인구 대국.. 경제 대국?

Engineer Murphy 2023. 6. 26. 11:32

출처 : 중앙일보 김현서 디자이너, 자료 : 업계, 외신

  관련 업계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 투자를 나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특히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공장의 경우 한번 건설하면 그래도 꽤 오랜 기간을 내다보고 건설을 하는 것이라서 인도의 성장성을 예상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전에는 세계의 공장이라고 하면 "중국" 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미국의 중국에 대한 규제내 제재에 따른 것이리라. 최근에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였으며, 이에 화답하듯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IBM 이 투자에 많이 진행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인도의 국기" 를 떠올릴 수 있나? 이제 중국의 국기를 떠올리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앞으로 많이 볼 테니.. 인도의 국기를 한번 보여주고 나도 기억하고자 한다. 겸사해서 중국의 국기도..

인도의 국기
중국의 국기

  국기의 뜻은 "주황" 은 용기와 희생, "흰색"은 평화와 진리, "초록"은 공평과 기사도, "수레바퀴모양 (차크라)" 는 윤회를 나타내며, 바퀴 살이 24개 인것은 24시간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인도계 인력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CEO 로 이미 대거 포진해 있다.

 

- 구글 : 선다 피차이 (Sundar Ptchai) (2015~)

- 마이크로소프트 : 사티아 나델라 (Satya Narayana Nadella) (2014~)

- IBM : 아르빈드 크리슈나 (Arvind Krishna) (2021~)

- 어도비 : 샨타누 나라옌 (Shantanu Narayen) (2007~)

 

  뜬금 없지만, "샤넬" 의 CEO 도 인도인이다. 

 

- 샤넬 : 리나 나이르 (Leena Nair) (2021~)

 

Wikipedia 에 있는 이들을 잠깐만 보자.

출처 : Wikipedia

 

출처 : Wikipedia
출처 : Wikipedia
출처 : Wikipedia

 

출처 : Wikipedia

  다섯 명의 CEO 를 보면 제일 특이하고 명백한 사항이.. 인도계이긴 하지만.. 태어난 곳이 모두 다 인도라는 것이다. 또한 단 한명의 예외 없이 공부를 미국에서 마쳤다는 것..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나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시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아직도 "아메리칸 드림"은 유효하다는 생각을 한다. 미국을 제외하고 어느 나라에서도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모두..) 그 나라 출신이 아닌 다른 나라 출신의 사람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아니 세계를 대표하는 회사의 CEO 로 앉힐 수 있을까?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10대 기업 중에 외국인 CEO 가 있는 회사가 몇개나 될 까?

 

  우리나라는 이런 조사나 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이 얼마인지? 서울 출신인지?

 

  나도 회사를 다니지만, 이런 현실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우리나라가 얼마나 막힌 조직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는 명문대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지... 서울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지...

 

  생각이 많이 돌았는데.. 인도의 인구를 한번 살펴보자.. 

 

출처 : Wikipedia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중국이라고 생각하는데, 인도가 올해 (2023년) 1위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출처 : UN

  UN 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앞으로 중국이 앞으로는 절대로 인도의 인구를 추월할 일이 없는 수준이다. 또한 인도의 인구는 중국이 가보지 못했던 17억명의 최대 인구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자.. 이제 가늠이 되는가...? 인도라는 나라...

 

  자 그럼 크기를 비교해 볼까?

 

출처 : MapFlight

  중국과 비교해보면.. 음.. 생각보다 작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시아 2위이다.  또한 한국과 비교해 보면.. 

출처 : MapFlight

  인도는 한국의 33배다.. 33배...^^; 아무리 이 광활한 우주에 하나의 푸른색 창백한 점인 지구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 지구도 어마어마하게 큰 것은 사실이고.. 인도는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경제적인 측면에서 GDP 를 살펴보자.. 아래 그림에서 보면 색깔별로 GDP 를 나타낸다.

 

출처 : Map Disclaimer

  그림을 보면 나는 두 가지가 딱 보이는데... 중국의 색깔.. (10,000 ~ 25,000 달러), 인도의 색깔 (2,500 ~ 10,000 달러)

 

  중국이 정말 높다는 것 첫 번째.. 두 번째로 인도도 생각보다 높다는 것... 하지만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건.. 영어권이라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메리트일 것으로 생각된다.

 

 인도의 1인당 GDP 를 정확히 살펴보면 아.. 아직 2,500달러가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급격히 상승하는 국면에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Ceicdata

  상대적으로 중국의 1인당 GDP 는 12,000 달러를 넘어섰다. 인도에 비해서 약 5배...

출처 : Ceicdata

  또한 대한민국 사람이니 대한민국의 GDP 를 안볼 수 없지... 32,000 달러 정도이다.

출처 : Ceicdata

 

  이런 지표만 놓고 보면, 인구 많고 영어 사용하고, 교육열도 높고, 전세계 핵심 기업의 CEO를 다수 배출한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자.. 인도의 주가 추이.. 인도는 선섹스 지수 (SENSEX) 라고 불리는 지수인데, 아래를 참고하면.. 

 

출처 : Investing.com

  2014년 처음 인도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시작되었는데, 63,000 이다. 차트만 보면 어떤가...? 진입? 아니면 기다림?

어짜피 우상향? 음... 하긴 투자에 대한 판단은 다 본인의 결정이고 그 결과도 본인이니까.. 

 

  그럼 하나만 더 보고 글을 마무리하고 싶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 (SSEC) 

출처 : Investing.com

  이를 살펴보면.. 중국은 경제가 어떻게 될지... 인도가 어떻게 될지.. 조금 생각이 되기도 하고... 

 

  근데 뭐.. 항상 세상은.. 경제는 Beyond my imagination... ^^

 

반응형